[빈탄군 맛집] Tu Hoa Met Quan

오랜만에 베트남 음식 먹으러 나간 날

 

와이프가 학생시절 야식으러 자주 갔던 식당이라고해서 간 곳

Banh trang cuon thit heo = 라이스 페이퍼(Banh Trang) 돼지고기(Thit heo) 말이 (Cuon) 

 

라이스페이퍼에 우리나라 보쌈같은 고기나 튀긴 삼겹살을 야채와 같이 싸서 느억맘이나 맘넴(mom nem)이라는 소스에 찍어먹는 음식이다. 

Thit Dui(허벅지 살), Ba Chi(삶은 삼겹살), Heo Quay(BBQ 삼겹살) 이렇게 3가지 고기 중 하나를 고르면 고기랑 초록망고, 상추등 야채들과 라이스 페이퍼가 나온다 

재료들을 이렇게 말아서 소스를 찍어먹으면 된다

여기서 이렇게 2가지 소스가 나오는데. 하나는 피쉬소스인 느억맘이고 하나는 맘넴이라는 건데 색은 맘똠(베트남 새우젓)이랑 비슷하지만 맘똠은 현지인들도 못먹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냄새가 진짜 고약하고 맛도 짜서 우리나라로 치면 까나리액적의 임팩트를 주는 소스다. 맘넴은 멸치나 까나리 같은 작은 생선으로 만들었지만 냄새는 못먹을정도는 아니고 맛은 약간 우리나라 된장같은 맛이나서 맛있다

추가로 주문한 Bun mom nem heo quay (맘넴소스와 BBQ 를 곁들인 국수) 이것도 진짜 맛있다.

이거는 치즈 어묵볼 이것도 먹을만했다.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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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홈센트럴파크 근처이고 럭키식당에서 좀 더 들어가면 있으니 한번쯤 먹어보는 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