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다린 마사지 & 스파
마사지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요즘에 몸이 너무 피곤하고 목욕탕에 가본지 너무 오래되서 2군 타오디엔에 만다린 사우나 갔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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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 화제의 중심지였던 '부다바'와 스타벅스 중간 쯤에 위치해있고 타오디엔 사시는 분들은 아마 지나가다 한번씩 봤었을 그 곳.
마사지샵들 중 비교적 최근에 생긴 곳이라서 그런지 외관이 깔끔하다.
들어가면 일단 수박이랑 짜다(Tra Da)를 주고 신발도 신발장에 넣어준다. (목흥은 신발을 신고들어가서 개인라커에 보관)
가격은 목흥이랑 비슷한 정도인데 다른 곳들보다는 살짝 비싼듯?
마사지 받으러 왔지만 세신도 받고 싶어서 Signature Oil & Hotstone이랑 Sauna, Body Skin Peeling 3개 예약했음.
내부는 깔끔했고 목흥이랑 비교했을 때 (목흥밖에 안가봐서 비교할 곳이 목흥밖에 없음...) 탈의하는 곳도 조금도 넓고 목흥은 습한데 여기는 그런거는 없었음.
사우나도 3군에 로터스 스파보다 조금 작지만 그래도 시설이랑은 되게 만족스러웠음.
냉탕, 열탕, 온탕에 사우나 1개
마사지도 목흥보다 더 좋은 것 같았음, 다만 목흥은 마사지 받을 떄 커플룸도 있고 프라이빗한 느낌인데 여기는 큰 방에 여러 침대가 붙어있는 형태라서 옆사람이 내는 소리가 다 들림 Di ve nha voi anh, 우리집에 같이가자 이 ㅈㄹ하는 한국인 아저씨도 있었음.
바디마사지 90분 2인, 사우나 1, 세신 이렇게해서 1,570k vnd 나왔음 (바디마사지 받으면 사우나 50% DC), 그런데 바디마사지 받고 간단히 샤워할려고하면 사우나 티켓사야된다고해서 좀 에바인것같긴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