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있는 내부 인테리어와 베트남 밀크티 맛집으로 베트남 코로나 전에는 웨이팅이 꽤 있었던 대만음식점 #Baozi
식당이름이 Baozi 인 만큼 Baozi가 시그네이쳐 메뉴인데, 바오쯔 사이에 햄버거처럼 중간에 재료를 넣어 먹는 퓨전식이다
바오쯔가 햄버거의 번보다는 내부 속재료가 그렇게 조화롭지 않아 살짝 밍밍한 맛이었지만 먹을만 헀고,
이번에는 전통적인 Baozi로 주문을 했는데, 한번쯤 시도해 볼만한 맛이다.
제일 맛있게 먹었던 com thit kho (고기조림 밥)
조린돼지고기, 달걀노른자 반숙에 베트남식 갓김치인 cai chua (베트남식인지 중국식인지 대만식인지 확실치 않음)를 잘게 썰어서 같이 비벼먹는 음식인데, 딱 장조림 계란 비빔밥의 상위호환 버전의 맛이다.
이번에 처음 시켜 본 Com Xa xiu
이것도 밥이 맛있었음
그리고 또 하나의 시그니쳐 메뉴 밀크티
대만 화장품통 밀크티와 똑같은 맛이다.
위에 설탕뽑기같은 것도 뽑기 맛나서 맛있었고 안에 Grass jelly가 들어있는데 버블보다는 이게 좀 더 내 취향이다.
이렇게 먹고 50만동이 조금 넘게 나왔다.
아무래도 베트남식이 아닌 다른 나라 음식이다 보니 로컬식당에 비해 좀 비싼감은 있지만, 뭔가 새로운 음식을 찾고 있다면 추천해 줄 만한 식당
1군, 3군에 여러 지점이 있고 이번에 방문했던 곳은 1군 130 Hai Ba Tr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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